SKTㆍLGT도 문자메시지 저장 안한다

KTF에 이어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문자메시지(SMS) 내용을 저장하지 않기로 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부정 사건으로 불거진 이동통신사의 SMS 내용 보관 논란이 일단락했다.

SK텔레콤은 보관중인 기존 SMS 내용을 모두 삭제했으며 12일 오전 9시부터 SMS 내용을 일절 저장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그렇지만 SMS 전송 내역은 요금 분쟁 등에 대비해 6개월 동안 보관한다. 3개월 동안 내용을 보관해오던 멀티미디어메시지(MMS)의 경우 늦어도 오는 3월까지 내용을 저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서버에 저장해 무선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단말기 보유자의 경우 열람하지 않은 MMS만 7일간 보관하며,1분기내엔 저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LG텔레콤은 1일부터 시스템 준비 작업을 거쳐 10일부터 SMS 내용을 보관하지 않는다.KTF는 SMS와 MMS 전송 내용을 저장하지 않으며 SMS 전송 내역의 보관기관도 1년에서 6개월로 줄인 바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