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예비사업자인 한국DMB·CBS 컨소시엄은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직접 사용 비디오 및 오디오 채널의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DMB 전용 콘텐츠제공업체(CP) 및 독립제작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DMB·CBS 컨소시엄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비디오채널의 장르별(정보, 교양, 오락, 드라마) 2개씩 8개 업체와 오디오채널의 장르별(공연, 라이브음악) 1개씩 2개 업체 등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DMB·CBS컨소시엄측은 외주제작에 개국 초기 40억원 이상, 방송 개시 후 3년차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외주제작비율을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DMB측은 “이미 구축된 자체 제작 인프라 외에 우수 독립제작사의 외주 제작을 통해 DMB의 매체 특성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독립제작사 및 PP들의 제작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방송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선 한국DMB 사장은 “DMB형 디지털 콘텐츠는 특성상 기존 독립제작사와 PP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및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업체들도 경쟁력이 있어 이들의 방송제작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