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젠 TV로 즐긴다

 게임을 TV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NHN은 한게임을 통해 개발한 플래시게임을 MBC 간판 오락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브레인 서바이벌’ 코너에 플래시 애니메이션 퀴즈형태로 16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CJ인터넷도 넷마블의 인기 리듬액션게임 ‘DJ 맥스’를 음악전문채널 m.net의 인기프로그램 ‘라이브 온’을 통해 내보낸다.

오는 16일 TV에 첫 등장하는 플래시게임 ‘108번째 생일’은 마우스를 클릭해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게임으로 ‘브레인 서바이벌’에선 화면 내 등장하는 촛불 개수를 알아맞히는 퀴즈형태로 나가게 된다.

앞으로 한게임은 펭귄을 마우스로 클릭해서 높이 쌓아올리는 ‘펭펭쌓기’, 방향키를 이용해 교통표지판 등의 장애물을 피해가는 ‘지각탈출’ 등 다양한 플래시게임들을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방영될 m.net의 ‘라이브 온’에서는 별도의 ‘DJ 맥스’ 게임코너를 편성, 최신곡이 나가는 동안 음악에 맞게 별도 제작된 ‘DJ 맥스’의 자동 플레이 장면이 화면 한 켠에 노출된다. 게임 이용자들은 온라인 ‘DJ 맥스’의 유저인터페이스와 같은 화면을 음악방송을 통해 최신곡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은 ‘DJ 맥스’의 이번 방송 채널 연계를 계기로 ‘DJ 맥스’에 서비스되고 있는 최신곡을 전략적으로 음악방송에 노출시키는 것은 물론 더 폭넓은 음원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