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 활성화를 위해 위피 개발자들이 뭉쳤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로마소프트, 엑스씨이, EXE모바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일하는 위피 개발자들은 자발적으로 위피 개발자 포럼을 만들어 발족하기로 했다. 포럼 이름은 와이드(WIDE)로 WIPI와 개발자를 뜻하는 영어단어 Developer에서 각각 두 글자씩 따서 만들었다.
와이드 포럼은 △사업분과 △위피월드 △사이트 운영분과의 3개 분과와 사무국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2월 초 발족을 목표로 현재 회칙을 정비 중이다.
포럼의 역할은 위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개발자들간 정보 공유, 개발자 지원, 개발자들의 목소리 통합 및 전달 등이 될 전망이다.
포럼의 초대 의장을 맡기로 한 김경민(EXE모바일 부사장) 의장은 “와이드 포럼은 위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자발적인 개발자 모임”이라며 “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 모두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developer.wipi.or.kr)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피에 입문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와 신속한 Q&A도 운영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서는 자체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의장은 “올해 4월경 포럼의 주요사업으로 기술 콘퍼런스와 워크숍,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위피 단말기, 콘텐츠, 솔루션 등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도 위피를 알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