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이달 중 조직 개편

 정보격차 해소 전담 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http://www.kado.or.kr)이 오는 3월부터 한국전산원으로부터 이관받는 지식자원관리사업 추진 전담부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이달 중 단행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최근 개정된 ‘지식자원관리법’에 의거해 진흥원이 3월 말부터 새롭게 추진하게 될 지식자원관리사업을 총괄할 ‘(가칭)지식자원관리단’을 신설하는 것이다. 지식자원관리사업은 한국전산원이 지난 99년부터 과학기술·교육 등 4대 분야의 지식정보를 모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으로, 진흥원은 올해 추진할 2단계 사업에만 66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대전에서 교육 중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력 외에 신규 전문 인력 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또 그동안 역기능 예방 및 디지털문화 확산 등을 담당해온 정보생활진흥단을 폐지하고 이 곳에서 추진해온 관련 사업을 각 부서별로 배분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외 홍보업무 강화 등을 위해 대외협력팀도 신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추진해온 △ 질적 정보화 격차 해소 사업 △ 해외 사업 확대 △ 역기능 예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확대·다국적 IT기업과의 협력 구축 등 해외 사업 강화와 더불어 역기능 예방 부문 등에서는 휴대폰 중독 등에 대한 연구 작업도 새롭게 착수할 계획이다.

손연기 원장은 “진흥원이 지식자원관리를 담당하게 되면서 향후 정보 격차 해소 및 지식 정보 공유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사업의 추진 등을 위해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