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5 정식종목 선정·발표

 PC게임 ‘워해머 40000:다운 오브 워(워해머 40K)’와 콘솔게임 ‘데드오어얼라이브 얼티미트(DOAU)’ 가 올해 싱가포르에서 결승전을 치를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5’ 정식 종목에 선정됐다.

WCG2005 준비위원회(위원장 정동채·윤종용)는 24일 이들 2개 신규 종목을 포함하여 기존 ‘스타크래프트:블러드 워’ ‘카운터스트라이커:소스’ ‘헤일로2’ ‘워크래프트3:프로즌 쓰론’ ‘피파2005’ ‘니드포스피드:언더그라운드2’등 8종을 WCG2005 공식게임 종목으로 선정·발표했다. 이가운데 콘솔게임 ‘헤일로2’와 DOAU를 제외한 6종이 PC게임이다.

새로 추가된 2종의 게임 대신 ‘언리얼 토너먼트’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2’등은 이번 종목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추가된 DOAU는 액션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WCG 정식종목에 선정돼 주목을 끌었다. ‘워해머 40K’도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돼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이을 실시간전략(RTS)게임으로 각광받아 왔다.

WCG측은 종목 선정과 관련, “각국의 게이머와 커뮤니티, 파트너 대상의 설문조사에 이어 게임전문가의 최종 심사 및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 선정은 그간 1인칭슈팅게임(FPS)에 치우친 종목의 다양화와 최신작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주최측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종목 선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준비위는 국가별 예선 운영 지침과 게이머들의 참가 요령 및 경기 방식을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하고 자체 종목별 경기 방식, 공식 맵, 경기 시간 등 규칙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들어갔다.

한편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결승전을 펼치게될 WCG2005는 이르면 3월부터 온·오프라인 국가별 예선전을 시작하며 전세계적으로 연인원 12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