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시스템(대표 김창균 http://www.aijisystem.com)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대폰 개발전용 에뮬레이터가 외산 일색이던 관련 시장을 대체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지시스템의 주력 제품인 ‘오픈아이스-A1000’은 퀄컴·TI 등 각종 휴대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휴대폰 개발 전용 에뮬레이터다. 에뮬레이터는 개발하고자 프로세서 및 시스템 관련 정보를 PC상에서 탐색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제품은 외산과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다양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갖췄고 가격도 절반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외산 독주로 인해 부풀려졌던 장비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면서 주요 수요처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픈아이스-A1000’은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만으로도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출장이 잦은 휴대폰 개발자를 위해 128MB 플래시메모리를 내장, PC없이도 타깃 보드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스탠드얼론 플래쉬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지난해말 출시된 아이지시스템의 에뮬레이터는 삼성전자, LG전자, KTFT, 모토로라, 팬텍, 팬텍앤큐리텔 등 휴대폰 개발업체는 물론 대기업 외주업체·ETRI 등에도 판매되고 있다. 휴대폰 전용으로 개발됐지만 PDA, GPS, PMP 등 개발 현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