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마니아를 위한 홈시어터 전용 DLP 프로젝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DLP 프로젝터(SP-H800BK)는 최신 영상 소자인 HD2+ DMD칩과 8분할 5배속 컬러휠을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밝기와 명암비가 대폭 개선됐다. 1280×720 해상도, 최대 800 안시루멘(기존 700 안시루멘) 밝기, 3800:1 명암비(기존 2800:1 명암비)를 지원하며 팬 소음은 28dB로 낮다. 또 40인치에서 300인치까지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특히 화면의 어두운 부분에서 나타나던 노이즈도 줄었다.
한국 실정에 맞게 3.5m의 짧은 투사거리로 100인치 대화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단초점 렌즈가 장착돼 있는 것도 삼성 DLP 프로젝터의 강점 중 하나다.
이 제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05 CES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세계적인 AV제품인 ‘뱅 앤드 울프센’ 브랜드의 하이엔드 홈시어터 패키지에 포함돼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700만원대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