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지역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위해 올해 안에 주파수 조정을 완료, 내년 안으로 지상파DMB의 전국 확대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방송위원회와 정통부는 16일 방송·통신정책협의회를 열고, 분기별 한 차례씩 노성대 방송위원장과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참석하는 방송·통신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키로 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두 기관은 고위정책협의회에서 DMB 활성화, 방송·통신융합서비스 관련 법제 정비 및 방송·통신구조개편 방향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주파수 조정 비용 부담에 대해 정통부는 방송발전기금으로 지원을, 방송위는 주파수 관장기관인 정통부가 50%의 비용 부담을 각각 주장했다.
정통부는 지상파DMB 활성화 방안과 관련, 심사기준에 DMB 음영지역 해소방안과 지상파DMB를 활용한 재난방송 관련 사항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IPTV에 대해 정통부는 인터넷망을 통한 실시간 방송의 상용화에 상당한 기간이 걸리므로 ‘ICOD(Internet Content On Demand)’로 우선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방송위는 인터넷망을 이용하더라도 다수의 방송채널을 서비스하면 종합유선방송사업(SO)과 동일하므로 방송사업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