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M2M용 산업용 장비 시리즈 출시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는 2일 코엑스에서 e오토메이션 행사를 열고 산업용 장비에 모바일 개념을 적용한 M2M 장비 시리즈 우노와 아담을 선보였다.

우노나 아담은 공장자동화(FA)설비에서 PLC 앞단에 설치될 수도 있고 빌딩 오토메이션 등의 현장에 설치돼 온도 자동 제어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그밖에 타워크레인, 교통정보센터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M2M은 ‘Mobile to Machine’ 또는 ‘Machine to Mobile’을 의미하며 이제 산업 현장에서도 무선 랜이나 GPS, CDMA 등 무선기술을 이용해 장비를 제어하고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개념이다.

 어드밴텍이 내놓은 ‘우노’는 자동차·선박·기차 등에 탑재할 수 있는 산업용 PC로 임베디드 OS와 GPS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필드 데이터는 무선랜이나 CDMA 등을 통해 데이터 센터와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우노는 제한된 공간에 장착할 수 있는 작은 규격(18㎝X10㎝X3.5㎝)에 거친 산업환경에 대비해 충격·진동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며 “통신 장애와 장비 에러 시에는 자동 시스템을 인지해 리부팅할 수 있는 자체 감시기능을 확보했고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회사 제품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이날 데이터 취득모듈 ‘아담’도 출시했다. 우노가 차량 등 움직이는 공간에 활용된다면 아담은 공장 같은 고정된 작업환경에 쓰이는 장비다. 우노와 달리 자체 CPU를 탑재하지 않았지만 무선랜을 이용, 산업현장에 깔리는 배선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원격제어에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영준 어드벤텍 대표는 “이제 모바일 장비와 기술은 개인, 가정환경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라며 “어드밴텍은 M2M 용도의 하드웨어 장비 이외에 다양한 웹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