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반도체분야의 범정부 협력기반이 될 ‘차세대반도체포럼’이 발족했다. 또 상반기 중에는 반도체업계·유관기관·학계가 참여하는 ‘반도체협의회(가칭)’도 구성된다.
산자부와 차세대반도체성장동력사업단 등에 따르면 차세대반도체 관련 산·관·학·연 관계자들은 15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제1차 차세대반도체포럼 및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조중휘 반도체성장동력사업단장, 정통부 유회준 IT SoC 및 차세대PC 프로젝트매니저(PM), 산자부·정통부 관계자, 반도체정부과제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반도체포럼은 부처간 이해득실을 초월해 메모리·시스템반도체·공정기술·장비·재료 등 반도체관련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정보교류가 목적으로, 반도체 국책과제의 효율적 연계방안 등이 주로 논의된다.
이날 1차 포럼에서 포럼위원장으로 김형준 서울대교수를 선임했으며 분기별로 정기모임과 임시모임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포럼위원장은 앞으로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과기·산자·정통부 등의 정부 과제와 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산·학·연의 의견을 조율하게 된다.
1차 포럼에서는 또 상반기 중에 포럼 산하에 ‘시스템에서 패지징까지(System to Packaging’이란 개념으로 반도체 유관산업체·학계·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반도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반도체협의회’는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유관업계가 모두 참여해 시스템시장에 기반을 둔 반도체 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산자부와 차세대반도체성장동력사업단은 이를 통해 차세대반도체포럼이 반도체산업로드맵에 기초한 차세대반도체 기반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을 포괄하고, 통상·지재권·표준화·환경·기술개발 등에 대한 중·장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 싱크탱크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