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업체인 사이베이스가 국내에 700만달러를 투자해 모바일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
한국사이베이스는 22일 아시아·태평양(AP) 지역의 BI 솔루션 R&D 센터인 ‘사이베이스IQ 솔루션센터(가칭)’를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사이베이스IQ는 사이베이스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포함한 BI 솔루션이다.
이와 관련, 방한중인 존 첸 회장은 “한국이 AP지역에서 BI 솔루션에 관한 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BI 제품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기술 강국인 한국이 모바일 BI 솔루션 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한국사이베이스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은 사이베이스 AP지역 BI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모바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R&D 센터는 모바일과 BI를 연계한 모바일 BI 솔루션 센터로 특화해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BI 솔루션 R&D 센터는 사이베이스의 AP지역 벤치마크 테스트를 위한 전진 기지로 AP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BI 기술 노하우 전수와 교육 활동을 담당한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이를 계기로 AP지역뿐만 아니라 본사와도 다각적인 R&D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존 첸 회장은 이날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과 만나 BI 솔루션 R&D 센터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면담결과를 공식적으로 밝힌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