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대표 김혜원)은 오는 2007년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화물 컨테이너 기술위원회 총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 해상 운송 관련 세계 RFID 표준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최석우 기표원 연구관은 “국제 화물 컨테이너 기술위원회에는 미국·영국·네덜란드 등 해상운송을 주도하는 56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RFID 응용 표준을 2007년까지 제정할 계획”이라며 “2007년 총회를 국내에 유치하면서 해상 컨테이너 RFID 분야에서 우리나라 표준이 세계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기표원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2000년 초반부터 포장과 컨테이너 등 물류 분야에서 RFID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RFID 응용 표준 선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총회 유치에도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