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간 문화산업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한중 문화산업포럼’이 24일 중국 베이징 켐빈스키호텔 대회의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중 문화산업포럼’은 한중 양국 정부의 문화산업 관련 부서와 업계 종사자,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첫날 ‘한중문화산업 협력방안과 과제’ 발표에 이어 25일에는 ‘중국에서 한국드라마와 한류’ ‘한류와 동아시아 문화소통’ ‘21세기, 동아시아, 문화, 콘텐츠’ ‘임진왜란에 대한 재인식’ ‘동아시아 대중음악과 음악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이 발표된다.
이밖에 애니메이션·캐릭터·에듀테인먼트 분야 11개 한국기업들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중국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럼에는 중국측에서 베이징대 문화산업연구소 왕취궈 교수와 중국동화학회 리중치우 비서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한국측에서는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이동임 선우엔터테인먼트 중국지사장, 이승원 로커스중국 대표 등이 한국 측 강연자로 참여했다.
서병문 원장은 “동아시아 각국의 대중문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함으로써 ‘한류’ 현상을 동아시아적인 시각과 연구의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한류’의 의미를 동아시아 문화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