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세계관광기구(WTO)의 요청에 따라 여행분야 최상위 도메인인 ‘닷트래블(.travel)’에 한국의 주요 관광지명을 등록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 관내 지명 및 관광지 목록작성을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WTO가 ‘.travel’ 공식 등록처인 트랄리언스 코퍼레이션(Tralliance Corporation)과 합의해 동 기구 및 국제연합(UN) 회원국에 우선적으로 지명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권장한 데 따른 것이다. 문화부는 이달 말까지 각 시도로부터 트랄리언스의 ‘지명예약리스트’에 누락된 지명을 취합해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등재되지 않은 지명은 여행사를 비롯한 영리단체가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문화부는 주요 지명의 ‘.travel’ 도메인 선점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정부관리 사이트로서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자치단체에 목록작성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