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주동기 http://csge.chonnam.ac.kr)은 과학기술부와 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98년 문을 열었다. 광주·전남지역 영재들에게 과학적 사고방식과 잠재력을 길러주는데 주력해 왔다.
교육원은 초·중학교로부터 성적 3% 이내의 학생들을 추천받은 뒤 지필 검사와 실험 실습평가를 거쳐 입학생을 선발한다. 최근 영재교육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9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현재 209명이 입학해 있는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체계적인 영재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초반(초등·중등) 학생을 교육한 뒤 중등 기초과정 수료자 가운데 심화반 학생을 선발한다. 또 심화반 상위권 학생 가운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교수 사사반을 구성해 1대1 교육을 실시한다. 따라서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탄탄한 지식과 과학적 사고력을 갖추게 된다.
학기중에는 자율탐구 및 협동학습을 중심으로 원격교육과 주말 수시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때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인성교육 특별강연 및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주동기 원장은 “수료생 상당수가 과학고에 진학하고 각종 과학 및 수학 경시대회, 국내 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과학 영재의 양성과 배출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