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웨이브, 중계기용 CFR 모듈 개발

인텍웨이브, 중계기용 CFR 모듈 개발

 이동통신장비 전문 인텍웨이브(대표 김영율 http://www.intechwave.com)가 CFR(Crest Factor Reduction)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기지국에서 활용되던 CFR기술이 중계기까지 적용해 상용화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모듈을 이용할 경우 중계기 용량 설계를 기존대비 50%로도 동일한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소모전력 감소로 효율적인 방열설계가 가능해 중계기 크기 및 중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내부 모듈도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구현, 유지보수도 훨씬 편해지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CFR 모듈은 약 1년여 간의 개발기간에 8억 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현재 상용화하기 위해 표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기존 2G 중계기는 물론 3G 중계기에도 적용 가능하고 물론 광 및 RF 중계기 구분없이 모든 중계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인텍웨이브는 CFR 모듈을 중계기에 적용하기 위해 RF 및 IF 업다운 컨버터(Up/Down Converter), I/Q 모듈레이터(Modulator), 디모듈레이터(Demodulator) 및 디지털 신호 처리(FPGA) 설계 기술 등을 자체 개발했다.

 임성완 전무는 “국내 삼성, LG 등의 기지국 시스템에는 업링크(Uplink) 방향에 이미 CFR 기술을 적용했으나, 이를 중계기에 구현한 것은 국내 최초”라며 “이미 지난달 이동통신서비스사와 함께 기존 중계기에 장착해 인증시험을 마쳤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용어설명-CFR(Crest Factor Reduction): 다수의 주파수 성분을 갖는 신호가 합쳐질 때 발생하는 피크 파워(Peak Power) 성분을 신호 특성 저하 없이 감소시킬수 있는 기술. 이를 통해 저 용량 설계로 동일한 레벨의 출력신호를 서비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