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광운대학교 총장에 선임됐다.
광운대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이상철 전 장관을 제7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광운대는 지난 2000년 IT분야를 전자정보공과대학으로 분리해 집중 투자하면서 정보기술(IT)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이상철 전 장관의 총장 발탁도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철 신임 총장은 “광운대가 IT분야에 그간 투자를 많이 해 온 대학인만큼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총장을 맡기로 했다”며 “앞으로 광운대를 IT에 관한 한 국내 최강의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미국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와 듀크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총장은 한국통신프리텔 사장과 KT사장을 거쳐 제8대 정보통신부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코오롱그룹 상임고문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