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세계로 가자]주요업체-화인이엔씨

 화인이엔씨(대표 이경식)는 지난 67년 ‘이경식 전기설계사 사무소’로 설립된 이후 국내 전기설비 설계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전력시설물 종합 설계업체다.

화인이엔씨는 지난 38년간 △인천 1·2·3·4공단 △마산 수출자유지역 △인천체육관 △경주지구 및 제주개발계획 △한국통신전자 사옥 △삼양사 본사 사옥 △대전EXPO 시도지방관 △서울 88올림픽경기장 △대덕연구7단지 △인천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등 국내외 1000여건의 전기설비 설계 및 감리작업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회사는 지난 80년대 전기설비의 사고분석· 합리적 역율 관리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기설비 사고 예방과 전력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기설비 연구작업은 당시 5년여에 걸쳐 수집한 전국 900여개소 이상의 전기공작물 설치 현황과 고장 사례별 원인·대책 등을 분석함으로써 열악했던 국내 전기공작물 설치기준을 재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회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시 최신 기법의 조명기술과 접지기술을 적용해 주목받았으며 이후 건설교통부·국방부·서울시·경기도 등에 이경식 사장이 설계심의 및 기술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정부의 건설기술 향상에도 일조했다.

이 회사 이경식 사장은 한국전기도서관 개관 및 운영자로도 유명하다.

50여년간 엔지니어링 실무에 종사해온 이 사장은 지난 74년 10월 20여년간 수집한 국내외 전기설비 관련 서적 1500여권 등으로 서울 용산구에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전기도서관을 개관, 지난 83년까지 무료로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이 도서관은 국내는 물론 외국 엔지니어들에게도 최신 전기설비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면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현재 이 사장은 전력기술인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중이며 노동부 기술자격제도 심의·출제 업무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