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0년까지 수출입 화물 관리 체계에 전자태그(RFID)·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물류체제(u-Logistics)와 u통관 체제가 도입된다.
관세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세관 현대화 비전과 추진 전략’을 발표, 오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지능형 관세 행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u세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u통관체제 △u물류체제 △u정보 인프라 구축 3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u통관체제 구축 사업은 통관 요건 확인 기관을 현행 8개에서 27개 전체 기관으로 확대, 검사·검역·수출입 추천 등 통관 요건 확인 업무를 일괄 처리한다. 또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으로도 관세 행정을 처리할 수 있는 무선 형태의 인터넷 통관 포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u물류체제 구축 사업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화물관리체계에 도입, 화물관리를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화물 정보를 제공, 물류 대기 시간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u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서는 지식정보 DB와 관세행정 프로세스에서 산출되는 정보 등을 통합해 실시간 지식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성 청장은 “우리의 통관 시스템 등 세관 기술을 IT기술과 함께 후발 개도국에 수출하고, 최신 관세 행정 혁신 기법과 우수 사례도 전파해 개도국의 세관 현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