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HCN(대표 강대관)이 29일 디지털 통합브랜드 ‘하이로드’<사진>를 선보이고 적극적인 디지털케이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국 10개 SO(9개 방송권역)를 산하에 둔 국내 4위 규모의 HCN은 새 통합브랜드와 함께 기존의 아날로그 중심 서비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디지털 서비스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HCN은 지난 3월과 9월에 각각 관악유선방송과 씨씨에스를 차례로 인수해 가입자수 104만 가구를 확보, 메이저 MSO로 도약해 주목받았다.
새 통합브랜드 하이로드는 친근함과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하이(Hy)와 ‘커뮤니케이션’ 및 ‘브로드밴드’의 경로를 표현하는 로드(road)의 합성어이다.
HCN 측은 “현재 저가형 아날로그방송으로 인식되어 있는 케이블TV방송의 이미지를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고가형 디지털방송으로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인터넷서비스·인터넷전화 등 케이블을 통해 방송 및 통신서비스를 모두 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