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우수중기에 벤처캐피털 연계

윤교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왼쪽)과 황영기 우리은행장이 29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의 사업화 연계지원을 위한 MOU체결 후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윤교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왼쪽)과 황영기 우리은행장이 29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의 사업화 연계지원을 위한 MOU체결 후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한 우량 연구개발 중소기업에 민간 벤처캐피털 자금을 연계해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과 벤처캐피털협회는 정부의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 민간 자금·컨설팅 등을 적극 연계해 주는 사업을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중기 기술혁신지원책’의 후속조치로, 우수기술을 확보한 중소기업의 실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투자기관 탐색 등에 들이는 노력을 줄여주면서 투자자금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쉽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윤교원 산기평 원장과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기술개발 중소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교원 산기평 원장은 “그동안 산자부가 지원해 우수기술을 개발한 기업도 후속 지원이 없어 기술이 사장되는 예가 빈번했다”며 “벤처캐피털 연계사업을 통해 우수기술이 사업화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