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GE에 계량기용 지그비 원격검침기 공급

누리텔레콤, GE에 계량기용 지그비 원격검침기 공급

원격검침 전문업체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http://www.nuritelecom.com)은 글로벌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제너럴일렉트릭(GE) 전력량계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지그비(ZigBee) 원격검침기(모뎀)를 탑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GE에 계량기용 지그비 원격검침기를 공급하면서 미국을 비롯해 중남미 등 해외 원격검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에 공급될 제품(제품명: NAMR-50G·사진)은 해외수출용으로 특화돼 개발됐다. 국내와 GE 내부에서는 이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미국에서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시간별·일별·월별 사용량 분석 등 다양한 검침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의CEIS(Customer Energy Information System)를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덕 상무(지그비사업본부장)는 “신개념의 원격검침 시스템은 국내시장에는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이미 태국 지방전력청(PEA)이 추진하는 원격검침 프로젝트에 일부 적용되고 있다”며 “회사는 경쟁이 치열한 전력량계 전반을 자체 생산하기 보다는 지그비를 이용한 원격검침기로 특화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텔레콤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원격검침기를 통해 관련분야 국내 선두권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근거리무선통신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그비 기술을 이용한 검침기·실시간 위치확인솔루션·신용카드조회 단말기용 지그비 모뎀 등 다양한 솔루션을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해 왔다.

 회사는 미국지사 등과 공동으로 미주지역 및 중남미 지역, 유럽 및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원격검침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중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