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주요대학-세종사이버대학교

2001년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으로 문을 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최동호 http://www.cybersejong.ac.kr)는 원격대학 중 처음으로 ISO2219001에서 ‘사이버교육 시스템의 설계·개발 및 운영’부문 인증을 취득하는 등 유난히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는 학교다.

 이 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공학박사를 팀장으로 13인의 학습관리시스템(LMS) 전문가들이 모인 개발팀을 통해 최고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2005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한 원격대학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가장 많은 연국과제가 채택됐으며 대만에 강의 콘텐츠 및 학위과정을 수출하기도 했다.

 세종대학교와 같은 재단에서 설립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프라인 학교에서 이미 검증받은 인기학과를 온라인으로 옮겨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사이버 대학교 최초로 대학으로 승격 개설된 호텔관광경영대학은 전문 호텔인 양성을 목표로 호텔관련 서비스·인사·재무·마케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온·오프라인 대학교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유일한 부동산대학인 부동상경영대학은 표준부동산지식시스템에 근거해 최첨단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컴퓨터 관련 기초 분야부터 최신 IT 기술을 망라한 유비쿼터스학부, 시각디자인·e스포츠 분야 등에서 창조적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콘텐츠학부 등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이 학교는 △50만 장서의 오프라인 학술정보원 개방 △전자책 도서관 운영 △무료 토익·토플 서비스 △전 강의 MP3파일 제공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년 명사초빙특강에는 영화배우 안성기 씨, 제프리존스 미 상공회의소장, 이금룡 넷피아 대표, 황수경 열린음학회 진행자 등이 출강한다.

 이 학교는 내달 27일까지 직장인·장애인 특별전형 등을 포함한 2006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KBS 9시 뉴스 앵커 등을 지낸 최동호 총장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이 가능한 주문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원격대학이 기존 대학교육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e러닝이 직장인 재교육, 노령인구의 경제력 유지를 위한 가장 효율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