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개발된 매커스(대표 김태완)의 POD(Point Of Deployment) 모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김홍구)의 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매커스 제품의 상용공급 길이 열리고, 그동안 미국 SCM이 독점하고 있던 케이블카드(POD 모듈+스마트카드)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TTA는 22일 매커스의 POD 모듈이 TTA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위해 가입자 인증과 과금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TTA 측은 표준에 따라 DSG 방식에 대한 기능을 검증하고 인증기준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매커스 측은 이 제품이 듀얼 암7(ARM 7)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고속 암호해독이 가능하고,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해 소모전력 및 발열량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매커스는 이미 지난해 KDMC와 5년간 100만대의 케이블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