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통신출신 MSO 사장 내정

씨앤앰, 통신출신 MSO 사장 내정

 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이 14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오규석 전 하나로텔레콤 전무<사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사장 내정자는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LG텔레콤에서 마케팅실장·전략개발실장 등을 거쳐 2004년부터 올해 초까지 하나로텔레콤에서 마케팅부문장과 전략부문장을 역임한 통신통이다. 오 사장 내정자는 내달말 정기주충과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씨앤앰은 이번 통신사업자 출신 CEO 내정을 계기로, 그간 지역사업자로서 내부 통합과 효율화에 주력한 기반 위에 향후 통신사업자와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전화+인터넷+방송)시장을 놓고 펼칠 마케팅 격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오 내정자는 통신사업자의 전략과 마케팅을 담당해온 임원인만큼 특히 이 점에서 강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편, 씨앤앰은 이번 신임 사장 내정으로,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오광성 대표이사 부회장과 2인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