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케이, 중동에 휴대폰 50만대 수출

브이케이, 중동에 휴대폰 50만대 수출

 브이케이가 오일달러 사냥에 나선다.

 브이케이는 8일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휴대폰 전문 유통업체인 에미레이트 컴퓨터·테크노월드와 50만대 규모의 유럽형이동통신(GSM) 휴대폰<사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이케이는 이번주 중 8.8mm 초박형 휴대폰인 VK2000을 비롯 VK2020·VK4500 등 초도물량 2만3000여대를 선적한다. 브이케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1년간 UAE·사우디아라비아·이란·쿠웨이트·이집트 등 17개 중동지역에 GSM 휴대폰을 공급하게 된다.

 이철상 브이케이 사장은 “영국 보다폰, 프랑스 아브니르텔레콤 등 유럽에 이어 중동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얻게 됨으로써 올 하반기 매출구조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브이케이가 수출에 성공한 UAE는 8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3개국 순방지 가운데 마지막 국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