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추석 극장가 흥행 1위

타짜, 추석 극장가 흥행 1위

 영화 ‘타짜’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최다 관객을 끌어모으며 경쟁작인 ‘가문의 부활’, ‘라디오스타’ 등을 제치고 최고 영화로 떠올랐다.

 타짜는 추석 연휴인 5∼8일 나흘간 서울 147개 스크린에서 46만4743명을 모았으며 개봉 2주차 주말인 8일까지 전국에서 383만7052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무난히 관객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크린수도 410개에서 620개까지 대폭 늘었다.

 타짜의 흥행은 ‘범죄의 재구성’으로 이미 검증받은 최동훈 감독의 연출 능력과 조승우, 김혜수, 유해진 등 연기자들의 열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미디물이 주류를 이뤘던 추석 극장가에서 비코미디로 흥행 1위를 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는 ‘가문의 부활’로 5∼8일 나흘 동안 서울 90개 스크린에서 16만8953명이 관람했으며 3위는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가 차지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