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하반기 자금 조달과 운용이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이 10일 1962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금융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금융체감지수는 103.0으로 나타났다.
기업금융체감지수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조달 및 운용 상황을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로 100보다 크면 이전에 비해 호전, 작으면 악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금사정지수(102.2) △자금조달지수(104.4) △자금운용지수(103.1)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금융체감지수가 104.2, 중소기업 102.3으로 나타나 대·중소기업 간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산은은 기업금융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업금융체감지수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반기별로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