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6개 지역별로 분산·운영해온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을 하나로 통합했다. 전국 실시간 업무처리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중복 데이터 방지로 업무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KT(대표 남중수)는 지역별로 분산 운영하던 ICIS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KT의 전국 연계처리 업무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대고객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객센터와 KT플라자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SW 개발과 유지보수의 편리성 확보도 기대된다.
KT는 그동안 온라인 가입자계 시스템과 빌링시스템으로 이원화된 운영 환경을 지난 2002년 유닉스 기반의 개방형 오픈시스템인 ICIS로 전환한 이후 2005년부터 6개 지역시스템을 목동 정보전산센터로 이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추석연휴를 통해 지역별로 분산한 약 750억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에 통합했으며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서상원 IT본부장은 “컨버전스 상품이나 결합서비스 제공 등 향후 유무선 통신시장의 변화와 유비쿼터스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한 선진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