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로그 CCTV카메라 업체인 씨앤비텍(대표 유봉석)이 내년초까지 IP카메라에서 NVR(Network Video Recorder)까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제품군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네트워크 위주로 급속히 바뀌는 영상보안시장의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포석이다.
씨앤비텍은 내년 3월까지 스피드돔 카메라, CCTV카메라, 비디오서버, 소트트웨어(CMS), DVR기종의 네트워크 버전을 자체 개발해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매출은 약 790억원. 이중 95%를 아날로그 CCTV카메라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웹기반의 네트워크 보안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씨앤비텍은 이미 ‘X-네트(X-net)’라는 네트워크 보안장비 브랜드를 론칭시켰고 자체 IP카메라와 호환되는 NVR기기, 비디오 서버의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문인혁 씨앤비텍 이사는 “이미 선진국 보안시장에서는 NVR, IP카메라 등 네트워크 제품군이 성장을 주도하는 상황이다”면서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풀라인업을 갖춰 관련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