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피엔지니어링(대표 허광호·이영종)은 LG필립스LCD 8세대 LCD라인과 기존 라인에 289억원 규모의 LCD 제조장비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단일 계약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작년 매출액 대비 38%에 이른다.
허광호 사장은 “구체적인 장비를 밝힐 수 없지만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5세대부터 8세대까지 연속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건식 식각장비를 포함해 여러 장비를 한꺼번에 수주했다”며 “지난 2년간 LCD 설비투자 위축에도 꾸준히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최근 반도체 전공정장비인 이온도핑장비 상용화와 후공정 장비용 핵심 소모성부품인 솔더범프 템플레이트 국산화에 나서는 등 LCD에 이어 반도체 분야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