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투자증권은 셀런에 대해 주력 매출처이며 공급처인 하나로미디어가 현대디지탈텍을 제 2 IP STB공급업체로 지정하는 등 STB 구매처를 다변화함에 따라 또다른 수요처가 필요하다며 시장 평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HN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셀런은 2008년 3분기에 매출액 437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50억원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하나로미디어로의 IP STB 매출이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라며 “고부가 제품인 IP STB 매출 비중 감소와 솔루션 매출 저조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2%p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셀런의 저가형 IP STB 출시, CAS 상용화는 향후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며 “우선 초저가형 IP STB 출시는 국내 IP STB 시장에서 동사 제품의 M/S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저가형 IP STB는 1차적으로 향후 점진적인 시장 점유율 감소가 예상되었던 하나로미디어 내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스카이라이프에 NDS CAS와 셀런 CAS가 동시에 내장된 STB을 2009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만약 제품 상용화 이후 동사 CAS의 안정성이 높게 평가될 경우 스카이라이프의 STB 매출 증가와 더불어 여타 국내 및 외국 방송사에 동사 CAS를 수출하는 동시에 STB 판매 물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큰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향후 제2의 하나로 출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며 CAS 사업의 경우도 기존 NDS를 비롯한 CAS 업체들의 아성을 단시일 내에 무너뜨리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기존의 시장 평균 의견을 유지한다고 NH투자증권은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