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젠(대표 김동준)은 에이즈백신 후보물질 ‘SAV001’의 본격적인 인체 대상 임상 시험을 위해 29일(미국 현지 시각)에 미국 FDA에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FDA IND 신청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허가를 받기 위한 것으로 스마젠의 에이즈백신 후보 ‘SAV001’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에이즈 백신 후보 ‘SAV001’은 UWO(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대학의 강칠용 박사팀이 사백신(Killed Whole Virus Vaccine)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원숭이 실험 성공에 이어 2008년 cGMP에서의 대량생산 성공, 올해 전 임상 시험 등이 완료된 상태이다.
스마젠은 미국 FDA가 IND 신청을 승인하는 데로 임상 1상 시험을 착수한다. 임상 1상 시험은 미국 내 임상시험 시설에서 HIV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에이즈백신 후보 SAV001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이미 미국 내 임상기관 선정을 완료하는 등 스마젠은 임상 시험을 위한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