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든어택’에 여성 아이돌 그룹 ‘2NE1’이 등장한다.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자사가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는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2NE1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2NE1의 등장은 ‘비’ ‘빅뱅’에 이어 세 번째 등장하는 연예인 캐릭터로 남성 사용자가 많은 서든어택 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된다. 여기에 2NE1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외모와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유쾌한 목소리가 게임 내에 등장해 기존 서든어택 사용자뿐 아니라 2NE1의 팬들에게도 큰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NE1 캐릭터와 함께 서든어택 게임 내에서 이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2NE1의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프리티보이(Pretty Boy)’를 게임 내 대기실 적용해 더욱 신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윤장열 사업총괄 이사는 “추석 시즌을 맞이하여 2NE1을 깜짝 등장시켰다”며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비·빅뱅·2NE1으로 서든어택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