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위한 국내용 내비게이션이 또 다시 등장했다.
16일 관련업계와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엑스로드(XRoad)가 개발한 아이폰 전용 내비게이션 ‘G-맵 모바일 내비게이터’가 최근 앱스토어에 등록돼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달초 첫 선을 보인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고고(Gogo) 3D’에 이어 두번째 국내용 아이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4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통합검색, 주소·명칭·전화번호 검색 등은 물론이고 지도 위의 위치를 바로 터치해 검색하는 ‘포인트온맵(Point On Map)’, 가로·세로 자동회전 기능 등이 지원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