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차이나텔레콤 융합거래 인프라 구축한다

SK C&C(대표 김신배)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융합거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8개성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모바일 기반 융합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SK C&C는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와 협력해 샨시성과 칭하이성 2곳의 사업을 수행한다.

차이나텔레콤이 1차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수행한 SK C&C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입찰을 통해 남은 24개성에 대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SK C&C는 추가적인 사업 수주 기회도 확보하게 됐다.

차이나텔레콤의 융합거래 인프라 구축 사업은 기존 온라인 및 SMS 결제 서비스와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유무선 지불거래 업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SK C&C는 오는 2011년 1분기까지 △POS단말 거래정보 관리 △거래정보 메시지 전송 △인프라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KMS(Key Management System·암호화 관리)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SK C&C는 핵심영역인 지불관문(PG)과 메시지 전송 기능을 현지화한데 이어 국내 파트너 이지몬, TA솔루션, 리더스 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강렬 SK C&C 중국사업본부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및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쾌거로, 중국내 SI사업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중국내 대형 이통사로의 레퍼런스 확장은 물론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