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인터넷익스체인지(IX) 서비스 업체인 케이아이엔엑스(KINX)의 공모가격이 예심 청구서상의 공모 희망가인 6900~7500원을 웃도는 8000원으로 확정됐다.
KINX(대표 이선영)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체 공모물량의 74.44%인 53만6000주에 대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2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격이 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상장으로 총 57억6000억원(72만주)을 조달하게 된 KINX는 공모자금을 IDC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설비투자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자연합회(ISP연합회)가 전신인 KINX는 도메인 등록기관이자 호스팅업체인 가비아의 자회사로, 호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결합모델을 통해 신생 벤처기업에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KINX는 고유 사업분야인 인터넷회선제공사업자(ISP) 간의 인터넷회선 연동 사업을 통해,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113억6000만원, 영업이익 2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KINX는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4만4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진행한다. 대표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2월 8일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