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와 함께 LED·에너지 소재 등으로 2015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
내달 4일 상장을 앞둔 일진머티리얼즈(대표 김윤근·허재명)는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에 대한 각오와 청사진을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 일렉포일시장 점유율 1위로, 특히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 등을 확보 하고 있다.
삼성·LG는 물론, 산요·BYD·A123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기반과 확고한 세계 시장 지배력으로 글로벌 소재전문기업이다.
김윤근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2015년 매출 1조5000억원 달성이 목표”라며 “일렉포일 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LEDㆍ에너지 소재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지속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렉포일은 2차전지의 음극집전체 및 PC, 휴대폰, TV 등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는 핵심소재로, 1989년 일진머티리얼즈가 국산화하기 전까지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해왔다.
2차전지 일렉포일 시장은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 전지 수요의 확대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분야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핵심적인 원천기술과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올 해부터 차세대 2차전지용 일렉포일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세계 2차전지용 일렉포일 시장의 독보적인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10년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20억원과 340억원으로, 이미 2009년 전체 매출 2033억원과 영업이익 207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공모 희망가는 1만4100~15,800원(액면가 500원), 공모예정 주식수는 1176만1,362주로 공모금액은 최고 1858억원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
이경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