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비정상 석유제품 적발 45% 증가

 지난해 비정상 석유제품 적발 건수가 4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한국석유관리원이 3만4877개 업소의 석유제품을 검사한 결과 비정상 판정을 받은 곳이 603곳으로 2009년보다 186곳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비정상 적발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1위 경기(2.58%), 2위 충북(2.56%), 3위 광주(2.4%), 4위 전남(2.2%), 5위 경남(2.1%) 순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위반업소 603개 가운데 85%인 510개소가 유사석유제품을 취급하다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유사경유가 전체의 58%(347개소)를 차지했다.

 상표표시 기준으로는 자가폴 주유소(23.8%)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에쓰오일(5.1%), 현대오일뱅크(3.3%), SK에너지(3.0%), GS칼텍스(2.6%) 순으로 나타났다.

 길거리판매(비석유사업자)가 많은 지역으로는 1위 대구(25.2%), 2위 경기(12.5%), 3위 경북(12.1%), 4위 인천(11.7%), 5위 부산(8.6%)으로 나타나 이들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