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인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를 지원하는 ‘넥서스S’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올랜도에서 22∼24일(현지시각) 개최되는 ‘CTIA 2011’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4대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스프린트에서 ‘넥서스S 4G(Nexus S 4G)’를 내놓는다.
이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는 뉴욕과 로스앤젤리스 등 미국 70여개 지역에서 스프린트의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프린트에서 ‘갤럭시S’의 모바일 와이맥스 버전인 ‘에픽4G’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넥서스S 4G를 출시, 차세대 이동통신 중 하나인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미국 최초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미국에 1억2000만명을 커버할 수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의 기간 네트워크 통신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향후 미국 전역의 3G 서비스 품질 향상과 4G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넥서스S 4G는 삼성의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과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북미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북미 시장에서 1위 위상을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