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우와`를 연발하는 대학생 중심 은행 KB락스타

[현장에서]`우와`를 연발하는 대학생 중심 은행 KB락스타

 오전 영업시간이 시작됨과 동시에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기, 그리고 리듬감 있게 객장을 울리는 음악소리, 최근 오픈한 대학생 중심 은행 KB락스타가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3월 개강 후 오후만 되면 대학생 고객들로 객장이 가득 찬다. 그리고 음악과 함께 웃음소리와 이야기소리가 섞여, 그야 말로 은행은 대학가 앞 카페로 변신한다.

 처음 대학생 중심 은행을 오픈하면서 주위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됐다. 그러나 매일 창구에서 수많은 대학생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각종 상품 가입업무를 처리하면서 대학생 중심은행이 대학생과 은행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음을 느꼈다.

 첫째, 고객 측면에서 볼 때 젊은 고객의 니즈에 특성화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바른 금융습관을 익힐 수 있는 최적의 채널이라는 점에서 대학생 중심 은행은 중요하다. 친구들과 같이 내점한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다보면, “우와, 그런 것도 되요. 정말 좋다”라는 폭발적 반응을 보인다.

 둘째, 은행 측면에서 볼 때 향후 점점 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중한 접점을 유지 또는 증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금융서비스 이용방식을 바꾸고 있다. 특히 젊은 대학생 고객은 기존과 같이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금융 업무를 보는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인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을 선호한다. ‘단 한번’ 은행에 방문하여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을 가입한 이후, 직접 상품을 탐색하고 가입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 같은 금융서비스 이용환경 변화 차원에서 볼 때, 대학생 중심은행은 대학생 고객들과의 그 ‘단 한번’의 접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학생 중심 은행은 앞으로도 대학생부터 사회인까지 금융습관에 초석을 닦는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채널 기능을 할 것이다. 또한 최근 기술의 발달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젊은 미래 고객과의 소중한 접점으로 남아 향후 변화하는 금융서비스의 환경 속에서 은행과 고객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성우 국민은행 숙명눈꽃점 대리 ace777@kbst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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