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텍,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 도구 만들어

자스텍,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 도구 만들어

 국내 한 중소 자동차고장진단기 전문업체가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을 개발했다.

 6일 자스텍(대표 김창규)은 자동차의 차량상태·고장진단·운행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는 차량정보수집솔루션인 ‘본디비피(von-DVP)’를 개발해 이달 중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근 핫 이슈로 떠오른 스마트카 열풍에 맞춰 자동차 업계가 에코(eco)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SW를 내놓는 추세에 대응한 제품이다.

 SW 개발자들은 자동차의 속도, 엔진오일 온도, RPM, 연비, 운전자 피로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PC, 스마트폰용 SW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다. 그간 SW 개발자들은 고가의 텔레매틱스를 활용해 자동차의 전자정보를 수집, 관련 앱을 개발해야 했으나, 이 제품으로 이 같은 불편을 없앨 수 있다.

 장착 법도 간편하다. 휴대용저장장치(USB)만한 크기로 운전자가 차량 내부의 OBDI 커넥터에 제품을 부착하면,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방식으로 통신해 PC나 스마트폰에서 관련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제품 내에 차량정보를 저장해 USB 통신방식으로 불러들일 수도 있다.

 나기능 자스텍 연구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모바일 차량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차량정보를 쉽게 수집해 배기량 관리 등 다양한 자동차 전용 SW를 개발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자스텍은 20여년간 자동차 고장진단기 개발, 공급해온 전문기업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