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ZTE, 에릭슨 상대 특허 맞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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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ZTE, 에릭슨 상대 특허 맞소송

 통신 장비 업체인 ZTE가 경쟁사 에릭슨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달 초 에릭슨이 시작한 특허 분쟁에 대한 맞대응이다.<본지 2011년 4월 5일자 22면 참조>

 1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ZTE는 에릭슨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장비를 중국 내 판매, 자국 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특허는 코어 네트워크, 글로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4세대 모바일 테크놀로지 등이며 “에릭슨이 10여개 미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ZTE는 덧붙였다.

 ZTE는 “중국뿐 아니라 해외서도 추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에릭슨과의 일전불사의 의지를 내비쳤다.

 양사가 특허로 맞붙은 건 처음으로 통신 장비 업계 선발 주자간 불붙은 분쟁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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