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화 부산 동래우체국 집배원 대통령 표창 화제

황성화 부산 동래우체국 집배원 대통령 표창 화제

15년간 불우이웃 돕기 선행을 해온 우체국 집배원이 지난 22일 제 56회 정보통신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부산체신청 동래우체국 소속 황성화 집배원이다.

 황 집배원은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우편 수취함에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적어 놓고, 연락이 오면 언제든 달려가 도움을 주었다. 또 지역 내 복지관 등을 찾아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손과 발이 돼 수발을 들고,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방문해 목욕봉사, 미화작업, 제초작업 등에 나서며 봉사활동을 생활화해왔다.

 특히, 월급을 쪼개 매달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급식비와 생필품을, 무의탁노인 5명에게도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15년 이상 계속해 온 그의 선행은 지난 해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1만8000여 집배원 중 최고 집배원을 뽑는 ‘집배원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이어졌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