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시·도 등 지자체의 2010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역량과 실적을 점검해 충북·경북·광주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26일 문경STX리조트에서 개최하는 2010년도 점검대회에서 포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충북에는 대통령표창이, 우수 지자체인 경북과 광주에는 환경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환경부는 또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공이 큰 지자체 환경담당 공무원과 민간인에게도 국무총리표창(2인)과 환경부장관표창(8인)을 수여한다.
충북은 자체 제작한 오·폐수 관망도를 활용해 오염원을 추적하는 등 지도·점검방법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환경관리 개선실적 등 4개 분야 점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과 광주는 각각 환경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노력과 지도·점검실적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자체에 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점검은 지난 2002년 배출업소 지도·점검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된 후,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포상을 통한 격려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양재문 환경부 환경감시팀장은 “26일 열리는 점검대회에서는 우수 지자체의 수범사례와 소규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원프로그램 운영(강원도), 자율점검제도 확대 운영(서울시·전라북도) 등 배출업소 관리 우수사례 7건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각 지자체의 배출업소 관리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점검대회에는 문정호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환경감시단과 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