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자동차가, 2020년경에 100만대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파이크리서치는 ‘연료전지자동차’라는 보고서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연속선상에 있는 연료전지자동차가 전세계 승용차와 버스운송 시장에서 점점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주행거리나 충전 횟수 제한같은 부문을 신경쓰지 않아도 탄소배출 제로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연료전지자동차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여객 자동차 시장에서 연료전지방식이 각광을 받으며 2015년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장움직임이 일 것으로 예상했다.
리사 파이크리서치 수석애널리스트는 “아직 연료전지는 친환경자동차 시장에서 후발주자지만 도요타·GM·혼다·현대 등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완벽한 청정자동차로 연료전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탄소배출도 없고 300마일을 달릴 수 있는 운송방법으로 연료전지는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기 상용화 시장으로는 일본·독일·캘리포니아 등을 예상했다. 현재 이 지역들은 대중 교통버스를 테스트베드로 사용하는 등 자동차 계획 상당부문을 연료전지 인프라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이전 기간인 2014년까지 약 1만대, 2015년까지 57000대의 연료전지 자동차가 배치되고 이후부터 매년 39만대의 시장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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