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리버(대표 배종홍)는 3~10인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터치스크린구동칩 TC500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5종이 출시된 이 제품은 정전용량방식을 지원하며 오는 8월부터 양산된다.
TC500시리즈는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폰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5인치 급 스마트폰에 양산 적용이 가능한 이 제품은 7~10인치급 스마트패드에는 같은 칩 2개를 사용해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는 사이즈에 따라 각기 다른 칩을 사용해야 했다.
이 제품들은 TV나 모니터에 장착되는 터치 버튼에도 적용된다. 코아리버가 설계한 칩은 대형 화면에서 방출되는 강한 전기적 신호와 주변 회로의 간섭 노이즈에도 오작동 없이 작동해 인기를 끌어왔다.
멀티센싱 반응속도와 정전기방지(ESD) 등은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뛰어나다. 충전기 테스트, 열충격 테스트, 형광등 테스트도 통과해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배종홍 코아리버 사장은 “코아리버 터치 구동칩은 미국 버라이즌용으로 판매되는 일본 카시오 방수터치폰에는 단 한 번의 일본 출장으로 공급이 결정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성능을 입증받았다”며 “월 300만개 이상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
문보경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