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이 해외 원전 도입국 및 도입예상국을 대상으로 원전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다음달 26일 열리는 ‘2011 국제원자력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국제원자력기구 원전수용성 국제워크숍’ ‘한·프 원자력홍보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국제적인 원전 인식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해외 원전 도입예상국의 원전 반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관련 지원 및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 등으로 한국의 원자력 이미지를 제고해 제2 원전수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1 국제원자력올림피아드’는 10개국 10개팀 대학생들이 참가해 후쿠시마 사태 이후 각국의 인식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확보 등을 발표한다.
‘원전수용성 국제워크숍’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 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첫 개최지로 한국이 정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에는 24개 원전 도입예상국에서 최소 5년 이상 원자력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해 국내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올림피아드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수집한 각국 원전 인식 및 시장 동향 정보를 데이터화해 향후 원전 수출시 제출자료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영진 원자력문화재단 홍보실장은 “원전 수출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현지 주민들의 인식”이라며 “해외 원전도입 예상국의 전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원전 수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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