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지자체·국민 등 모든 사회주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기후변화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4일 취임한 허증수 신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허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제사회에서 고유가와 기후변화 대응 움직임은 우리나라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녹색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이 점점 더 치열해져 가고 국제유가는 불안정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허 이사장은 이어 “에너지공단이 기업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변화의 파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에너지문화의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지자체·국민 등 모든 사회주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에너지복지와 환경보전이 함께 하는 공생발전의 문화를 이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에너지공단 임직원들에게 △책임의식과 진정성 있는 노력 △세계최고 수준의 윤리의식 △조직의 화합 등을 당부했다.
허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긍지와 열정을 갖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난 30년간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 안 쓰기’를 시작으로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 또한 신재생에너지보급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역할까지 묵묵히 추진해 온 바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